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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일 차
어제 61을 오늘도 유지했다.
떨어지는 일 없이 유지만 하자.
오늘 아침도 김밥이다.
멸추 김밥, 멸치와 고추가 들어 있는 김밥이다.
점심은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KFC를 갔다.
새로운 메뉴가 있길래 선택했다.
이거보다는 다른 메뉴인 켄터키통다리구이버거팩 이 더 맛있어 보인다.
다음에는 켄터키를 먹어야지
퇴근길에 아내가 초복이라고 치킨을 먹자고 꼬신다....
초복은 내일인데...
내가 다이어트하느라 같이 너무 못 먹어서 이번에는 먹기로 했다.
그래도 다이어트 중이니 그나마 괜찮을 것 같은 굽네치킨을 주문했다.
양념도 최대한 빼서 오리지널 순살 반, 볼케이노 순살 반
점심에도 치킨, 저녁에도 치킨
사진에 보이는 맥주는 아내 꺼...
볼케이노도 아내 꺼...
양념 소스도 아내 꺼...
나는 오리지널 반 정도 먹었다.
저녁을 많이 먹었으니 산책을 갔다.
요즘 일어서기를 맞추기 위해 의식하면서 일어 서고 있다.
어제와 같은 코스인데 오늘은 제대로 측정했다.
오늘 너무 많이 해서 내일도 61이 유지될지 모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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